북알프스 호다카연봉 직하의 카라사와(涸沢)에서 17일 오전 봄시즌 영업개시를 향하여 눈속에 묻힌 산장을 파내고, 짐을 올리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헬기가 가미코치 헬기장에서 카라사와를 왕복하면서 카라사와 흇테, 카라사와 고야 두곳 산장종업원과 물자를 운반하였다

카라사와 흇테는 종업원 30명과 식료등 2톤을 운반하였다

표고 2300m에 있는 산장주변은 평년보다 많은 8-12m의 적설이 남아있다

종업원들은 산장도착후 곧바로 연이어서 도착하는 화물을 산장에 수납하거나 주변 제설작업에 땀을 흘렸다

가미코치 개산제가 있는 27일부터 영업이 가능하도록 종업원들은 숙박하면서 준비를 한다

5월초의 대형연휴중 카라사와 흇테는 텐트숙박을 포함해서 3000명의 이용을 예상하고 있다

사장 야마구치(65세)씨는 연휴중 북알프스는 아직 겨울산, 등산객은 아이젠, 피켈등 적설기 장비를 잘준비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