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2008-11-28 4218
버섯
 


첫째, 버섯이란?
버섯은 식물같이 광합성 같은것을 안한다. 균류(菌類)라고 하는 전혀 별개의 생물이다.
보통 지중이나 마른고목안에서 균사체(菌絲體)가되어 생활해, 균사표면으로 양분을 흡수한다.
시기가 되면 버섯을 만들어, 자손을 남기기 위해서 포자를 분산시킨다.
숲에 가면, 살그머니 낙엽을 들춰보자. 곰팡이와 같은 것을 찾아낼 수 있다. 그것이 버섯의 본체다.
버섯은, 부생균(腐生菌)과 균근균(菌根菌) 두가지의 타입이 있는것을 기억해두자.
부생균은, 마른고목이나 떨어진 낙엽등을 분해해 양분을 얻는다. 표고버섯, 팽이버섯등 재배되고있는 버섯은 대부분이 부생균이다
균근균은, 살아있는식물의 뿌리에 얽혀 붙어 균근을 얻는 것에 의해서, 식물과 양분을 흡수하고 나무나 식물은 균근으로부터 병이나 건조등에 대한 저항력을 높힌다.
균근균은 재배가 어려워서, 송이버섯과 같이 고가로 거래된다.
버섯을 비롯란 균류는, 작아서 눈에 띄지 않는 존재이지만, 숲에서 완수하는 역할은 크다
고목이나 낙엽을 분해해, 숲을 아름답게 해준다. 또, 식물의 생장을 도와준다.
지금 있는 삼림의 풍경들은, 균류가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 작은 숲의 주인이 한층 더 사랑스러워진다.



버섯을 찾아보자
버섯의 발생 시기는 좀처럼 예측하기 어렵다. 매년 다르다. 하지만, 비가 내린 후는 찬스이므로 찾아보자.
버섯은 식물과 밀접한 관계이다. 그러므로 식물을 보면서, 버섯을 찾자.
버섯과 균근을 만드는 대표적인 식물은, 소나무, 너도밤나무, 자작나무. 식물의 이름을 떠올려보면, 버섯탐색의 성과도 올라갈것이다.
송이버섯이 소나무에 나오는 것은 유명하지만, 소나무과의 상록고목 등에도 나온다. 이전, 등산자로 떠들썩한 후지산의 길가에서, 송이버섯을 찾아냈던 적이 있다. 아무도 송이버섯이라고는 눈치채지 못한 것이다.
의외로, 숲속 깊은 곳보다, 숲의 가장자리에 버섯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걷는 속도에도 주의하자. 천천히 걷고, 가끔 쪼그려 앉아 찾아보자. 여러 가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숲의 환경과 버섯
버섯을 찾아낸다고 하면 마을뒷산을 떠올리기지만, 가까운 곳에서는 자택의 마당이나 근처의 산책로, 공원 등에서도 발견될 수 도 있다. 이러한 장소에서는, 우수한 식용 버섯인 하다케시메지(주름버섯목 송이과)가 발견될지도 모른다. 봄에는 아미가사타케(곰보버섯)도 자주 발견되기도한다.
또한 신사뒷산의 떡갈나무, 메밀잣밤나무숲에서도 식용버섯이 자주 발견된다
보다 깊은 산속에서는 졸참나무 거목에는 마이다케(잎새버섯)이 있고 너도밤나무 고목은 버섯이 아주 좋아하는데 나메코(나도팽나무버섯)등이 많다
낙옆송숲에는 하나이구치(ハナイグチ)를 비롯한 버섯들이 많다
자작나무숲에서는 베니텐구(ベニテング)버섯을 만날지도 모른다 아고산대(亞高山帶)의 솔송나무, 구상나무숲에서도 버섯을 찾을수 있다
일본에는 삼나무나 편백나무숲이 많지만, 이러한 수목은 균근을 만들 수 없어서 이러한 숲에서는 많은 버섯을 발견할 수 는 없다.

버섯의 채집방법, 가지고 돌아가는 요령
버섯의 채집방법은,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조사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버섯자루 도중에서 툭하고 꺽지않고, 뿌리부터 통째로 뽑자.
버섯몸체의 비율, 버섯자루등의 특징을 조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버섯의 표면은 가능한 손으로 만지지 말고 조심해서 가지고 돌아간다.
식용목적이라면, 흙이나 낙엽 등에 더렵혀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용기에 담기전에, 나이프나 컷터칼을 사용해서 표면의 더러운부분을 철저하게 제거해주면 좋다.
버섯뿌리부분을 조금 잘라, 벌레의 유무를 체크해 두면 확실하다
벌래가 먹어서 구멍이 숭숭한 부분은 잘라버리고 가져오자.
버섯의 용기는 소쿠리가 제일 좋다. 비닐봉지나 배낭에 넣으면, 버섯이 부서져버린다.
버섯을 소쿠리에 넣을 때에도 요령이 있다. 버섯의 우산같은부분을 소쿠리의 벽에 바싹닿도록해 나란히 놓는다.
큰 버섯의 빈틈에 작은 버섯을 놓는다. 경우에따라서는, 잎이나 작은가지를 이용한다.
이렇게 해 두면, 가지고 다니고 있을 때, 버섯이 부서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숲에 들어갈 경우엔 등산화보다도 장화를 추천한다. 비를 대비할수 있는것은 물론, 숲의 지면을 부드럽게 걸을 수 있다. 그리고 등산화는 바닥이 단단해서 지면이나 작은 식물에 대해 상처가 크기 때문이다.

보고 즐기는 버섯
버섯은, 먹고 맛보는 나베파(鍋派)이외에도, 여러 가지로 즐기는 방법을 알고있는 사람들이 있다.
채취하지않고 사진으로 남기는 사람, 버섯을 그리는 사람, 현미경이나 세계의 문헌을 갖추고 버섯을 조사하는 사람...거리에서 버섯 사냥꾼 처럼, 버섯 악세사리 모으기에 분주한 사람도 급증하고 있다.
버섯에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으며, 색채도 풍부하다. 이것이 버섯일까 하고 눈을 의심하는 것도 있다. 계절을 둘러싼 숲안에서, 지면으로부터 불쑥 얼굴을 내밀고 있는 모습은 각별하다. 아름다운 색이나 보석같은 메끄러움등, 가끔 마음에 드는 장면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럴 때는, 그 버섯의 아름다움을 사진이나 스케치로 남겨 보자.
소형 디지털카메라라면, 손쉽게 촬영하는것이 가능하므로 추천한다.
카메라를 마이크로 모드에 세트 한다. 휘렛쉬를 사용하면, 색채가 분명히 표현되므로 기록용 사진에 적합하다.
정서적으로 찍고 싶으면 후렛쉬를 사용하지 않는다. 어두운 장소에서는, 손 떨림에 의해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짐이나 지면위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셔터를 누르자.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카메라의 앵글을 내리는 것이다.
카메라를 높은 위치에 놓으면 배경에는 지면(地面) 밖에 찍히지 않고, 무의미한 사진이 되어 버린다. 카메라의 위치를 내리면, 배경으로 숲의 풍경이 비치게 되어, 놀라울 만큼 사진이 바뀐다.

산과계곡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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