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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붕에 깔려있는 것이 태양열 발전 판넬입니다. 건너편 바위밭에 서 있는 것이 풍력발전에 사용하는 풍차입니다」. 표고3000m, 야리가다케(槍が岳)의 산꼭대기 정상부근 평평한 곳에 있는 야리다케산장에서 산장주임인 야마구치씨(山口、41)가 가리켰다.
산장의 대부분은 산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디젤에 의한 자가발전으로 조달하고 있다. 650명 수용의 대규모 산장에서도 그것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경유를 태우면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배출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래서 지붕에 쏟아지는 태양광과 능선에 부는 바람을 보조적인 전력원으로 이용하기로 해, 태양광발전을 14년 전에, 풍력발전을 5년 전에 시작했다.
현재는 태양열 판넬을 지붕에 2개소, 벽에 1개소, 풍력발전의 풍차를 2기 설치하고 있다.
야마구치씨는「태양광과 풍력에서 얻은 전력은 밧데리에 축적한 후에 산장의 상야등(밤새도록 켜놓은 등불)과 비상등, 소방방재시설, 통신설비, 콘센트의 전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태양광은 날씨가 나쁘면 사용할 수 없고, 풍력도 부는 바람에는 강약이 있다. 자연 에너지로 안정적인 전력을 얻는 것은 입지조건이 거센 산악지대에서는 어려운 과제이다. 태양광과 풍력에 의한 발전은 산장전체의 발전량 10%정도. 그런데도 개량을 진행하기 위해 늘릴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야리가다케로 가는 도중에 있는 야리자와(槍沢) 롯지에서는 여름에 습지의 물을 이용한 미니 수력발전장치를 설치해, 250와트정도의 전기를 얻어 상야등과 형광등을 켜는데 사용하고 있다. 이것도「풍부한 습지의 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깝다」는 발상에서 생겨났다. 상야등 전구는 올해부터 소비전력이 작고 수명이 긴 LED(발광 다이오드)를 사용해, 에너지를 절약에도 유의하고 있다.
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자연으로 모색 계속 처리방법
중고년을 중심으로 한 등산 붐이 계속된 최근, 산악 자연환경보전의 큰 과제가 되어있는 것이 쓰레기와 배설물 처리문제이다. 등산자 사이에서는 지금은「산에 가지고 들어간 쓰레기는 가지고 돌아간다」라는 의식가 철저하지만, 산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어떻게 할것인가. 대부분의 경우, 조리와 식사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는 소각해버린다. 재이용할 수 있는 캔류를 산 밑으로 내려보내고 있다.
문제는 음식물 쓰레기다. 야리자와 롯지에서는 2001년에 실험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를 설치했다. 땅 안에 구멍을 뚫어, 음식물쓰레기를 넣어 토양세균과 미생물 움직임으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법이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현재는 경과를 보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업무용 기계도 있지만「가격이 높은 전력을 소비하는 것이 애로사항」이라고 한다.
그밖에 북알프스와 야츠가다케(八ヶ岳)에서는 식사 때에 원하는 것을 먹을 수 있는만큼 주문하는 아르카르트(일품요리)방식으로 해, 잔반을 줄이는 시도를 하는 산장도 있다.
습지로 흘려보내거나 구멍을 메워 환경에의 영향이 염려되어온 배설물 처리도 관계자의 의식개혁이 진행되어, 종래의 방법을 개선하려고 국가와 현도 힘쓰기에 본격적인 준비를 하기로 했다.
산장에서 새롭게 도입했다. 다시 검토되고 있는 처리방식은 혐기성 세균에 의한 분해․토양처리, 미생물 세제사용, 합병처리조, 고열소각로, 헬기에 의한 반출등 여러 가지이다. 산장은 입지조건과 경영규모에 차이가 있어,「이것이 제일이다」라는 결정판은 좀처럼 없다.
배설물 처리에도 적극적으로 몰두해 온 야리다케산장의 호카리(穂苅)씨는「각각의 장소에 적당한 방법을 생각해나가는 것 밖에 없다」고 말한다. 쓰레기 처리도 배설물의 처리도 환경에 배려한 보다 좋은 방법을 구해 관계자의 모색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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